2020. 7. 21. 13:24ㆍ자보카 네트워크/칼럼
소사벌한의원 교통사고 후 올바른 대처로 후유증 관리해요
교통사고가 일으키는 다양한 피해 중에서도 가장 경각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것이 바로 후유증입니다. 경미한 추돌이라 외관상의 피해가 크지 않다 하더라도 후유증을 간과할 수 없으며 당시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일정 시간이 흐르고 난 뒤 다양한 증세가 발현되기 시작합니다.
대체적으로는 골절, 출혈 등의 문제에 기인하여 후유증이 나타난다 생각하지만, 보이지 않는 내부의 문제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해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고 이후 나타나는 후유증은 다양한 양상을 보입니다. 두통, 소화불량, 이명, 현기증 등과 같은 신체적 피해에서부터 피로, 우울감, 불면증, 무기력 등의 정신적 측면까지 종잡을 수 없는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무엇보다 일상 속에서 종종 느껴왔던 것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사고가 문제가 되어 나타나는 증상들이라 생각치 못한다는 것이죠. 만약 이를 인지했다 하더라도 CT, X-ray, MRI 등의 검사를 받아보지만 역시나 별다른 원인이 발견되지 못하기도 합니다.
소사벌한의원은 이러한 경우 어혈이라는 원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한방에서 말하는 어혈은 당시의 충격으로 인해 혈액의 흐름의 정체 등으로 쌓이게된 덩어리로 몸 이곳저곳을 떠돌며 다양한 문제를 유발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어혈의 제거에 가장 집중하여 후유증 치료를 진행합니다. 기본적으로 한약, 뜸/부항, 침, 물리치료 등을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봉침/약침, 추나요법 등과 같은 요법들을 병행합니다.
한약은 다양한 건강요소들을 고려하여 필요한 약재를 활용해 짓는 것으로 어혈 제거, 순환 촉진, 기력 회복 등을 도와 전반적인 체내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이와 더불어 부분적인 통증/뻐근함의 개선을 돕는 침, 뜸, 부항을 병행하면서 전반적인 신체 밸런스를 되찾아주죠.
국소부위의 통증이 염증으로 인해 심할 경우 봉침/약침을 통해 치료가 진행됩니다. 소염, 항염증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봉독과 한약재를 정제하여 주사하는 방법으로 교통사고 이후 관절, 인대, 근육 등에 발생된 문제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손목통증, 족저근막염, 협착증, 테니스엘보 등의 질환 치료에서도 이용됩니다.
한방 외치 중 대표적인 추나요법은 척추, 골반, 관절 등의 골격이 당시 충격으로 인해 틀어지거나 근육, 연부조직이 경직된 것을 풀어주고 바르게 교정해주는 한방수기요법입니다. 한의사의 신체 일부와 보조기구를 활용하기 때문에 비수술적인 방법이라 부담 없이 진행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19년도부터 추나요법은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지게 되어 연간 20회 디스크, 측만증, 산후골반교정, 성장치료 등으로도 받을 수 있으나 질환에 따라 적용률이 상이하니 참고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난 뒤에는 겉으로 드러난 문제가 없다 하여 안심하기 보다는 양방/한방의 의료기관을 통해 보다 면밀하게 문제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대처를 통해 미리 관리하시는 것이 이 후의 만성적 증상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소사벌한의원은 특히나 어혈이 원인이 되는 경우라면 한방을 통한 치료로 시작점에서부터 치료를 진행할 것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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