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교통사고 상처 없어도 무시할 수 없는 후유증

2020. 7. 15. 16:19자보카 네트워크/칼럼


화정교통사고 상처 없어도 무시할 수 없는 후유증



교통사고는 규모를 떠나 신체적 손상을 안겨줍니다. 대형사고가 아닌 도심 속에서 서행하던 도중 일어난 경미한 접촉이라 하더라도 이로인해 신체가 손상되며 이 후 후유증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운전자라면 항상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올바른 대처방을 숙지해두는 것 또한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당시 상처가 없다거나 가벼운 타박상에 그친다면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 생각하기 쉬우며 치료하기 가장 좋은 타이밍을 그대로 놓치게 되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교통사고가 일어났을 때 아무리 그 충격이 적다 하더라도 무방비 상태의 몸이 받아들이는 정도는 클 수 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체내 흐름이 막힌다거나 멍이 들 때처럼 미세혈관이 파열되는 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말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혈액이 원활히 흐러지 못하면서 쌓이게 되는 '어혈'이라는 현상으로 인해 이 후 다양한 통증과 불편감을 겪게 된다고도 합니다. 


같은 화정교통사고를 당했어도 다른 증상을 겪는다던가, 후유증이 발현되는 시기가 각기 다를 수 있다는 것도 이 어혈의 작용 때문이라 보고 있기도 합니다. 두통, 소화불량, 저림/붓기, 현기증 등과 같은 신체적 문제에서부터 피로, 우울, 불면증, 무기력 등의 정신적 측면까지 그 종류 또한 다양하고 광범위하여 우선은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며 이를 파악하고 그 이 후 조금의 이상이라도 보인다면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방에서는 후유증 치료를 위해 기본적으로 한약, 뜸/부항, 침, 물리치료 등을 진행하며 어혈을 제거하고 막혀있었던 순환의 촉진을 돕습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 달리 가지고 있는 증상을 파악하여 이에 따라 도움이 되는 약재를 활용하여 한약을 지어 전반적인 체내 균형을 되찾는데에 도움을 주며 이와 함께 뜸, 부항, 침 등을 통해 부분적인 국소부위의 통증을 개선합니다. 


이러한 한방치료와 함께 필요에 따라 약침, 추나요법이 병행됩니다. 


소염/항염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약재들을 정제하여 주사하는 약침치료는 관절, 인대, 근육 등에 생기는 염증과 통증을 가라앉혀줍니다. 추나요법의 경우 척추, 골반, 관절 등과 같은 골격이 당시의 사고로 인해 틀어진 것을 바르게 교정해주고 근육이나 연부조직 등을 풀어줌으로써 목/허리/어깨 등의 뻐근함과 각종 문제의 개선을 돕습니다. 


추나의 경우 19년도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교통사고 후유증뿐만 아니라 디스크/측만증, 산후골반교정, 성장치료, 턱관절장애 등과 같은 다양한 척추/관절 질환의 치료로도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화정교통사고 후유증은 초기에 정도가 심하지 않다 하더라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어혈의 지속적인 작용은 우리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이 후에는 자연치유력을 저하시켜 증상을 개선하지 못한 채 악화시키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보카네트워크 화정코앤키한의원에서는 어혈이 CT, X-ray, MRI 등과 같은 영상의학적 검사에서도 파악되지 않기 때문에 한방을 통해 어혈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통해 증상을 만성적으로 심화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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